회계자문 1위, 완료ㆍ발표 삼정KPMG

더벨 전병남 기자 2009.01.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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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thebell League Table/M&A]④회계자문 순위

이 기사는 01월04일(10:4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가 2008년 M&A 회계자문 실적에서 완료기준(Completed) 및 발표(Announced)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완료기준에서는 삼일PwC가, 발표기준에서는 언스트앤영이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더벨이 집계한 회계자문 순위에서 삼정KPMG는 지난 한 해 잔금지급이 완료된 M&A가운데 총 11건, 7조6327억원 규모의 회계자문을 수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통운(4조1039억원), 홈에버(2조3000억원) 등 조단위 규모의 거래와 두산테크팩(4000억원), 동해펄프(3095억원) 같은 중대형 규모 인수합병에 참여한 것이 실적에 반영됐다.

삼일PwC는 대한통운에 이어 대한화재(3526억원), 신흥증권(2098억원) 등 총 10건의 인수에서 회계자문을 맡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거나 본계약이 체결됐던 발표기준 M&A에서도 삼정KMPG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최대 M&A인 대우조선해양 매각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한통운, 홈에버 등의 실적들이 이를 능가했다.


언스트앤영과 딜로이트 안진이 대우조선해양의 '혜택'을 누리며 2위, 3위를 차지했다. 삼일PwC는 4조9014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지만 대우조선해양 자문에서 제외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회계자문 1위, 완료ㆍ발표 삼정K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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