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2시 현재 현대차 (250,500원 ▲4,500 +1.83%)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2.13%(1000원)오른 4만8000원, 기아차 (105,600원 ▲2,100 +2.03%)의 주가는 200원(2.47%)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가 30% 감면해 주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재정부는 승용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를 내년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30% 깎아주기로 했다. 배기량 1000∼2000cc급 승용차의 경우 개별소비세율이 5%에서 3.5%로, 2000cc급을 초과하는 승용차는 10%에서 7%로 인하 적용된다. 재정부는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19일부터 즉시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낮춰서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