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하락세 지속.. 1332.5원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2008.1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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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1300원대 하단으로 내려섰다.

12일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11일(현지시각)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에서 전일 종가에 비해 30원 하락한 133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 환율 일중최저가는 1330원, 일중최고가는 1345원을 기록했다.



미국 실업보험청구건수가 2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 1.3924달러에서 장중 1.3405달러까지 급락했고 엔/달러는 122.24엔까지 오르며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전날에 비해 35.3원 폭락한 1358.5원으로 거래를 마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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