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40분 최진실의 한 측근은 "최진실의 시신은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이날 오전 6시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숨졌다. 숨진 채 발견 된 최진실은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고 있어,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진실은 최근 자신과 절친한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사망과 관련,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채 영업설'이란 악성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최진실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최근 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