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를 뽑는 국내 결승전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총 126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각 홀 마다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하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이명호 (73타, 스테이블포드 35점), 김귀철 (75타, 스테이블포드 33점), 여자 최미정 (77타, 스테이블포드 31점)씨 등이 선발됐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매년 BMW 고객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세계 50개국 12만 여명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국내에서는 1500여명이 참가해 10차례의 지역별 예선 대회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