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09년형 ES350' 사실상 가격내려 출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09.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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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급' 옵션추가 요인에도 가격동결, '프리미엄급'은 350만원 인하

▲ 2009년형 렉서스 ES350▲ 2009년형 렉서스 ES350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치기라 타이조)의 인기모델 렉서스 'ES350'이 2009년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국토요타는 3일 기존모델 대비 엔진성능은 동일하나 다양한 옵션을 추가한 신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09년형 렉서스 ES350'의 슈페리어급 기준 가격은 652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프리미엄급 모델은 기존 6120만원에서 5770만원으로 350만원 인하했다.



먼저 'ES350 프리미엄' 모델은 통풍시트와 후방카메라 및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네비게이션이 장착돼 있으며, '슈페리어' 모델은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이 탑재됐다.

한편 렉서스 ES350은 올해 7월까지 1644대를 판매해 자사모델 중 최다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해 '뉴GS350' 과 '뉴GS460' 출시 때 옵션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이번 'ES350'모델도 같은 맥락으로 실질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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