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SLㆍCLSㆍSLK클래스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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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1일 신모델 3종을 '드림카(Dream Car from the Mercedes-Benz Dream Factory)'라는 주제로 동시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림카는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림카는 로드스터 뉴 제너레이션 'SL-클래스'와 차세대 세단 디자인을 제시한 스포츠세단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 실버 애로우 레이싱카의 전통을 계승한 컴팩트 로드스터 뉴 제너레이션 'SLK-클래스' 등 3개 모델이다.



SL-클래스는 걸윙 도어를 최초 적용한 300SL의 전통을 이어받은 모델이다. 프리미엄 스포츠카 디자인의 절정으로 손꼽히는 이 모델은 운동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느낌을 구사한다.

국내에 선보이는 SL-클래스는 최상위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SL 63 AMG다. 이 차는 AMG 6.3리터 자연흡기식 엔진이 장착됐다. 또 7단짜리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최초로 탑재됐다.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는 뉴 제너레이션 CLS 350을 소개했다. 이 차는 모던한 디자인 컨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뉴 제너레이션 SLK 350, 350 AMG 스포츠 패키지 2종을 함께 내놓았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은 종전보다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에 장착된 V형 6기통 엔진은 305마력의 파워가 일품이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 AMG 스포츠 패키지는 SLK 350과 성능이 같다. 다만 외부 디자인을 고성능 차량인 AMG 디자인에 맞춰 개발해 운전자에게 AMG 스포츠 패키지 특유의 강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벤츠코리아, SLㆍCLSㆍSLK클래스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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