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유치 위한 팸투어 개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7.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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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서비스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13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료수준을 홍보하고 해외환자유치를 활성화하기위해 미주지역 의료관광 전문가를 초청, '팸투어 및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팸투어에는 미주지역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보험사, 보험컨설턴트 등 6개 기관에서 8명이 참여했다. 미주지역에 본사를 둔 인도, 아랍계 에이전시도 참가했다.



참가단은 한양대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등 협의회 소속 11개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팸투어 참가단과 의료기관 간 1:1 비즈니스미팅도 진행된다.

이영호 협의회 간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지원팀장)는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후 이뤄지는 미팅인 만큼 보다 실질적인 업무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해외환자의 국내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 3월에 발족한 민·관 공동협의체이다. 현재 34개 의료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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