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관광 미주지역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8.06.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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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뉴욕과 5일 LA에서, 국내 4개 병원과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6월 3일 뉴욕과 6월 5일 LA에서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및 에이전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설명회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등 4개 병원이 현지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주 타깃으로 국내 의료관광 현황을 소개하고, 프레젠테이션 및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개발팀장은 “미국은 국가의료보험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해외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한국은 건강검진, 미용성형, 특정분야 시술 등이 주변 경쟁국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 아시아계 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경우 충분히 의료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에 상담활동을 벌이게 될 미주지역 전문 여행사 및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광공사는 국내 의료관광 유치여건을 갖춘 병원들의 협의체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관련 국제 행사 참가 및 해외설명회 개최 등 한국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려 해외 의료관광단을 유치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 의료관광 홍보 웹사이트: www.koreahealth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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