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맥, 첫 채권 매각 '성공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7.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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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이 정부의 긴급 구제안 발표 이후 처음 실시한 채권 매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디맥은 이날 3개월물 20억달러(금리 2.309%)와 6개월물 10억달러(2.496%) 등 30억달러 규모의 단기 채권 발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프레디맥, 패니매 구제안 발표 이후 첫 단기채 발행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채권 매각은 응찰률이 지난 3개월 평균을 50% 이상 웃도는 등 성공적으로 끝났다.

시장조사기관 스톤앤매카틸서치에 따르면 3개월 평균이 2.83이었던 3개월물 응찰률은 4.16으로, 2.51이던 6개월물 응찰률은 3.73으로 각각 상승했다.



프레디맥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3개월물, 6개월물 등 단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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