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 "민영의료보험 변수 쯤이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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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최근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정책 후퇴가 손해보험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추진이 중단돼도 기존 실손형 상품판매는 계속될 것"이라며 "손보사 실적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가장 큰 논란은 법정본인부담금에 대한 보장인데 현재 손보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실손형 보험은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모두 보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또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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