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30만원대 보급형 '오즈폰'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6.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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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EVDO 지원하는 IM-S340L 출시..기존 번호로 오즈 이용가능

▲팬택계열은 19일 30만원대 보급형 오즈전용폰 'IM-S340L'을 선보였다. ▲팬택계열은 19일 30만원대 보급형 오즈전용폰 'IM-S340L'을 선보였다.


팬택계열은 19일 기존 이동통신기술인 CDMA2000 1x EVDO를 지원하는 30만원대 보급형 오즈(OZ) 전용폰 'IM-S340L'을 선보였다.

EVDO를 지원하는 이 단말을 이용할 경우 3세대(3G) 리비전A 서비스 가입에 따라 번호를 010으로 변경할 필요없이 기존 번호로 웹서핑과 이메일 등 LG텔레콤의 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LG텔레콤 가입자 뿐 아니라 SK텔레콤, KTF 등 경쟁사의 2G 가입자들도 번호이동을 통해 기본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풀브라우징을 앞세운 오즈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단말이 오즈 가입자 확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IM-S340L은 전면 방향키와 키패드에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60.96mm LCD를 적용, 웹서핑과 이메일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뷰어 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코발트 블루 등 세가지이며,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팬택계열의 'IM-S340L'▲팬택계열의 'IM-S3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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