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건강보험 급여 청구금액은 2조912억원(전년비 14.9%)으로 지난 1월과 2월 5%대의 낮은 증가율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363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국고지원금 3002억원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등재 의약품 정비 방안등 정부의 약가 통제는 지속되고 있다. 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제약업체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대형업체로의 투자가 더욱 유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