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17일 2007 자선축구 수익금 5000만원을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했다.ⓒ공동모금회
홍명보(40) 재단 이사장은 “병으로 고생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건강을 찾아가고 소박한 소원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자선축구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인 그는 2001년부터 홍명보장학회를 운영해 소외아동을 도왔다.
그가 2004년 설립한 재단은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백혈병ㆍ소아암 환아들과 초중고축구 꿈나무장학금, 어린이 축구교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