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1엔 하락하면 닛케이지수는 273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95엔까지 떨어지면 닛케이지수가 1만690엔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 수준에서 15%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엔/달러 95엔 가면 닛케이 1만69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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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 분석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엔화 강세가 닛케이증시의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다이와증권의 분석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올해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엔/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18% 넘게 폭락했다.
다이와증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1엔 하락하면 닛케이지수는 273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95엔까지 떨어지면 닛케이지수가 1만690엔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 수준에서 15%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을 직접 악화시킨다. 이에따라 최근 일본 증시에서는 소니와 토요타를 비롯한 수출주가 조정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다이와증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1엔 하락하면 닛케이지수는 273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95엔까지 떨어지면 닛케이지수가 1만690엔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 수준에서 15%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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