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노삼성, QM5 유럽에 '첫' 수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3.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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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브랜드인 '꼴레오스’로 수출..1차 선적 물량 500여 대 프랑스로 떠나

르노삼성자동차가 크로스오버차량(CUV)인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본격 수출에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회사 및 부산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신항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로노삼성, QM5 유럽에 '첫' 수출


이날 선적된 1차 물량 500여대는 프랑스로 향했으며 르노삼성차는 올 한 해 유럽 호주 중동 남미 등 전세계 40여개국(미국과 중동 제외)에 수출할 예정이다.



꼴레오스는 지난 4일 개막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6월부터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에는 르노의 엠블럼이 장착된다.

신원기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은 "이번 꼴레오스 수출은 르노삼성차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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