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관계자는 “현재 낙동강 오염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 공정이나 공장 화재가 강을 오염시켰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김천시 대광동 코오롱유화 김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이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수(水)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며 "페놀 농도가 취수중단까지 갈 상황은 아니지만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미 취수장에 취수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