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커피, 돌위에서 가장 맛있게 만들어진다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8.0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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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커피의 향은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단지 뜨거운 차 종류의 개념을 넘어 문화와 전통의 한 상징이던 터키 커피가 근대에 와서는 에스프레스, 필터커피, 인스턴트 커피에 밀려 일반 식당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터키커피는 1500년대 중반부터 세계에 알려졌다. 터키커피는 터키내에서는 사회생활과 상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도구였다. 손님을 환대할 때나 청혼을 위해 신부의 집을 방문하게 될 때 터키커피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터키 공화국 시기로 들어선 후, 경제 위기가 닥치자 터키커피도 영향을 받게 됐다. 커피는 터키내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었기에 경제 위기때 수입을 감량한 첫 품목이었다. 가장 큰 타격은 1970년대 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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