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에 대한 정확한 심사와 평가는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는 등 궁극적으로 국민의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하는 것이 큰 목적이다. 이러한 심사 평가내역을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거나 올바른 진료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와 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의 의료권익보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국민이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와 질병정보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심평원 홈페이지와 이용법을 소개한다. 홈페이지는 국민용과 병원용 웹사이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민용을 선택하면 여러 정보를 쉽게 이용할수 있다.
질병정보에서는 질병·수술별료 진료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간암·폐암 등 11개 암, 백내장, 치질 등 17개 수술 및 질병에 대한 평균입원일수, 입원비 등 진료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연간 많이 발생하는 폐렴, 위장염 등 30개 질병에 대한 평균진료비, 입원일수 등의 진료정보를 알아볼수 있다.
온라인민원에서는 약제, 처치·수술료, 본인이 부담할 병원비 등에 대한 사이버 상담 신청 및 조회가 가능하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납부한 진료비가 건강보험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온라인민원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받아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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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전문가정보에서는 건강보험 고시·급여기준, 평가정보, 통계자료, 의료연구정보, 응급의료비용대불금에 대한 정보등 더 전문적인 정보를 알고자 할 때 유용하다. 심평원 홍페지이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은 앞으로 머니투데이에서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