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직접투자 백지화 검토-SCMP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7.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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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국인의 홍콩 주식 직접 투자 허용계획을 백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사회과학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신 허가 받은 기관을 통해서 홍콩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일반적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 8월 20일 중국은행(BOC) 톈진 지점에 계좌를 개설한 중국인들에 한해 홍콩 증시 직접투자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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