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차익매물로 하락..93.49달러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7.11.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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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하룻만에 하락했다.

30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전날보다 1.04달러(1.1%4.6%)떨어진 93.49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이날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96.24달러에 달하는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달러화 가치가 유로 대비 반등세로 돌아서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위스덤 파이낸셜의 트레이더 자카리 옥스만은 "시장은 중기적 관점에서 차익실현 타이밍에 도달해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전날 94.53달러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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