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수출금융 등 통해 환율안정 나서라"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7.10.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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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900원 붕괴 논평.."수출중심 경제에 어려움 가중"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데 대해 수출 중심의 성장구조를 갖추고 있는 우리 경제에 어려움이 더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로서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원달러 환율 900원대 붕괴'에 대한 논평을 내고 "대외환경의 악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급속한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출금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환율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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