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900원 붕괴..899.6원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10.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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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8월28일이후 10년2개월만에 첫 800원대

원/달러환율 900원선이 붕괴됐다. 달러화는 1시53분 899.6원으로 하락하며 지난 97년 8월28일 이후 10년2개월만에 처음 8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화는 지난주 금요일(26일) 트리플 바닥이던 913원 밑으로 떨어진 뒤 나흘 연속 연저점 경신행진에 나서고 있다.



외환당국이 전날까지 이틀연속 30억달러의 달러매수 개입에 나섰지만 달러약세 상황에서 주가상승기조가 이어지자 FOMC 발표를 보기도 전에 800원대 진입의 과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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