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핏은 중국 동북부의 다롄에 위치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를 찾은 자리에서 "중국처럼 단기간 급등한 시장에는 항상 회의적"이라며 중국 기업의 주식 매입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성장에 확신이 가는 기업에만 투자할 뿐, 급등한 주식은 결코 매입하지 않는다"며 "급등하는 주식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주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의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페트로차이나주는 현재 버핏이 투자를 시작한 2003년 보다 7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를 찾아 중국 다롄을 방문중이며 오늘(25일) 한국 대구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