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대륜, 배지현 변호사 영입…국내외 기업 리스크 대응 강화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4.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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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FTA, 무역구제 등 전문…공정거래 분야 베테랑

법무법인(유한) 대륜 관세·국제통상그룹은 공정거래 분야에 특화된 배지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지현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유한) 대륜배지현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유한) 대륜


배지현 변호사는 재정경제부 FTA국내대책본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WTO, FTA, 무역구제, 반덤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변호사회 국제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육 출강 등 국제통상 관련 외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관세·무역 분야에 능통한 배 변호사는 국내 기업들의 국제무역 상황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 구제하는 기업자문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법, 세법 등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해 기업의 세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예방,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대응 등에 나서고 있다.



대륜 관세·국제통상그룹은 주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법률적 지원 및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배 변호사는 국제무역 영문 계약서, 공정거래 법률 위반 위험요소, 현지 법률 등에 대한 사전 검토뿐만 아니라 국제무역 리스크 발견 및 대응, 사후적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국제무역, 공정거래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크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법률자문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리스크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국일 대표는 "관세·국제통상그룹에는 대기업 법무실장, 해외기업 등 출신 변호사들이 소속돼 있다"며 "국제무역, 공정거래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배 변호사의 합류로 그룹이 포용할 수 있는 기업 법률자문 분야가 더욱 폭넓게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관세·국제통상그룹 외에도 기업법무그룹 등 각 분야 특화된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분야별 전문가 영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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