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채용 솔루션 '그리팅', 카카오·LG가 쓰는 코딩 테스트 연동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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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채용 솔루션 '그리팅', 카카오·LG가 쓰는 코딩 테스트 연동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운영사 그렙과 코딩 테스트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동에 따라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코딩 테스트를 그리팅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리팅에서 테스트를 요청할 지원자를 선택하고 '코딩 테스트 요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가 발송된다.

그리팅은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스의 테스트는 △카카오 (49,800원 ▲100 +0.20%) △라인 △LG (79,900원 ▲400 +0.50%)CJ (133,400원 ▲2,100 +1.60%) 등 1000여곳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테스트와 실무 역량 테스트 2가지로 구성돼 기본적인 코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웹, 모바일, 머신러닝 등 직무에 대한 전문성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팅과 프로그래머스의 연동을 통해 면접관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코딩 테스트 결과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한데 모아 지원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양측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중 그리팅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그리팅 1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팅 기업 고객 중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를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베이직, 프리미엄 초대권 구매자에 대해 코딩 테스트 응시 초대권 10% 할인을 해준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를 연동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채용과 인재관리(HR)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동해 고객들이 그리팅에서 채용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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