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시청률 24.9%에도 포상휴가 없나…나영희, 아쉬움 토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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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영희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배우 나영희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4.9%로 tvN 새 역사를 썼음에도 포상 휴가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퀸즈 사모님 나영희가 밝히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 나영희와 방송인 백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나영희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셨다"며 "드라마 하고 나서 반응이 오니까 신기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눈물의 여왕' 종방연을 떠올리며 "다들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흐뭇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다만 높은 시청률에도 포상 휴가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고. 나영희가 "(포상 휴가 관련) 얘기는 없더라"고 아쉬워하자, 백지연은 "요즘에 시청률 20% 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인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나영희는 "옛날에 찍으면서 할 때는 분위기가 같이 올라가니까 (포상 휴가를) 갔었다. ('눈물의 여왕'은 사전 제작이라) 이미 끝나고 한 템포가 있으니까 좀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 측은 포상휴가와 관련해 "드라마 종방 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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