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새워 뮤비찍는 느낌"…배윤정이 털어놓은 육아고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7.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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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과 그의 아들 서재율/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안무가 배윤정과 그의 아들 서재율/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배윤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배윤정은 똘망똘망한 아들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과 함께 "생존신고 조심히 해본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윤정은 "어제까지만 해도 아이랑 같이 울고불고 말도 안 통해 답답함에 갇혀 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재율이가 많이 안 울어 사진 한 번 찍어 본다"고 근황을 전했다.

안무가 배윤정과 그의 아들 서재율/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안무가 배윤정과 그의 아들 서재율/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남들 다 하는 육아, 뭐 그리 유난떠냐하겠지만. 정말 힘든 건 사실"이라며 "매일 밤새워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느낌이랄까. 잘 씻지도, 옷 갈아입기도 힘든 나날. 내일은 더 나아지길 바라며"라고 힘든 육아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



이를 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끼악. 언니 힘!"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으며, 가수 나르샤는 배윤정 아들의 깜찍한 모습에 "으악 ㅠㅠㅠㅠㅠㅠ ???"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윤정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EXID '위아래' 골반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등 인기 아이돌의 히트 춤을 만든 안무가다.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달 25일 아들 재율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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