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핸드폰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있었던 서비스로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모바일 결제 역시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결제 방식도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등장 ㈜코스터(대표 장인석)의 ‘S-touch’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했다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교체했을 경우 복잡한 등록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코스터가 선보인 ‘S-touch’는 이처럼 번거로운 회원가입이나 카드정보 등록이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NFC칩으로 IC칩의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 결제하기 때문에 위·변조 사고의 가능성과 정보유출·해킹의 위험성이 없고, 사용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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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터의 관계자는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유출과 해킹의 위험성이 없고 IC 칩에 저장된 정보로 결제를 하므로 사고의 위험성도 없다”며 “복잡한 결제 과정에서의 단순함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제 수많은 입력과 인증 등 불편을 감수하며 페이 시스템을 계속해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필요할 때 터치로 간편 결제할 것인지 소비자 스스로 결정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