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전체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제 △안전보건활동 계획 △안전보건활동 수준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총 34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S, A, B, C, D, E 총 6등급으로 나뉜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체제(TS-SAFE) 구축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점검 강화 △현장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위험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의 꾸준한 관심과 대비로 발생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평가에서 S등급 달성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까지 함께 지키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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