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녹색경영시스템' 시범인증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2.15 09:41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왼쪽)과 영국 로이드인증원(LRQA : Lloyd Register Quality Assurance) 한국지사 유상근 사장(오른쪽)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글로벌 친환경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새로운 통합 경영인증인 '녹색경영시스템 시범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녹색경영시스템 시범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산업계로 확산하기 위한 기업 실천전략이다.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주축으로 ISO50001(에너지 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 ISO14064 (온실가스 배출목록에 대한 국제표준), ISO26000(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을 통합해 지식경제부에서 새롭게 출범시킨 인증제도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녹색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본사에 '녹색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 전 현장 온실가스 배출량 월별 산출), 녹색구매표준시스템(HEGS, Hyundai Environmental Goods Standard : 각 현장별 친환경 인증제품 구매율 자동관리) 등을 구축했다.

또 환경친화적인 설계 및 시공과 환경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환경영향평가를 도입했고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CSR팀'을 상설조직으로 신설하고 현대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가족 등 10만명으로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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