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카앤드라이버 '10대 베스트카' 선정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11.25 08:36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는 미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차 Top 10'에 쏘나타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학생이 갑자기 선생님이 됐다(The student has suddenly become the teacher)"는 제목의 쏘나타 평가 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놀라운 품질 경쟁력 향상에 대해 호평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중형 패밀리 세단은 서로 다른 수십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특장점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며 "6세대 쏘나타는 이를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쏘나타의 '베스트카 TOP 10' 선정은 현대차가 그 동안 타 업체를 쫓아가기만 했던 학생의 입장에서 이제는 한발 앞선 디자인과 최고수준의 품질 경쟁력으로 자동차 산업을 리딩하는 선생님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일간지부터 전문지까지 미국의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쏘나타의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품질에 대해 앞다퉈 넘버원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의 쏘나타와 함께 BMW 3시리즈, 캐딜락 CTS-V, 시보레 볼트, 포드 머스탱 GT, 혼다 어코드와 피트, 마쯔다 MX-5 미아타, 포르쉐 박스터/카이맨, 폭스바겐 골프 GTI를 '올해 최고의 차 TOP 10'에 선정했다.

한편 '카 앤 드라이버'誌는 미국에서 월 130만부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 월간 잡지로, 모터트렌드誌와 자동차 전문지의 최고봉을 이루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