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F쏘나타' 엔진에서 주행중 화재, 원인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1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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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제공↑노원소방서 제공


현대차 'NF쏘나타' 개인택시의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일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노원소방서 측은 이날 오전 7시55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3동 대림아파트 상가 앞에서 주행 중이던 개인택시(서울32아1801 김익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택시운전자는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정차하자마자 불꽃이 일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측은 화재원인에 대해 엔진룸 연결전선의 압착손상에 의해 배터리에서 내부 전기제품으로 연결되는 전선피복에 착화돼 발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396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현대차 측도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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