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엠코타운, 연못·산책로‥단지전체가 공원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8.23 09:50

[2010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코그린 최우수

↑ 현대엠코의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조감도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대표 김창희)가 인천 부평에서 분양한 '삼산동 엠코타운'은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가구를 조망과 채광이 우수한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인천 지역 최초로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아파트 단지 내 지상에서는 주차 차량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단지 내 녹지율이 44%에 달해 마치 공원에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쾌적한 조경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메인 중앙광장은 마치 숲속에 산림욕을 하러 온듯한 느낌을 준다.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생태연못과 카페테리아는 자연 생태환경을 그대로 조성해 가족끼리 산책하며 여가를 보내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 현대엠코 김창희 부회장


좌우로는 소나무와 왕벚꼿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군데군데 독특한 조형물과 조경이 어우러진 수경공간이 운치를 더해준다. 청단풍터널과 싱그러운 향기의 초록빛 허브가든 및 정원은 중앙광장을 가로지르고 있는 산책로를 돋보이게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지하주차장 바닥재의 경우 발암물질 내포 및 화재 시 화염과 유독성 가스발생의 우려가 있던 석유화학원료를 이용하지 않고 시공단계부터 안전하고 화염과 유독성 가스발생이 없는 친환경 자재로 마감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친환경'을 콘셉트로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설계한 조경시설은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타사 예비입주자들이 꼭 들러야 할 견학코스로 톡톡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상동 엠코타운'이 쾌적한 조경환경으로 호평을 받았다면 현대엠코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친환경 저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설계로 주목을 받았다.

↑ 엠코타운 BI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태양광시스템(PV/BIPV)은 태양전지의 원리로 발전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은 연간 23tCO₂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8000여그루가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양이다.

땅 속의 열을 받아 이용해 얻은 에너지를 건물의 냉·난방으로 활용하는 지중열시스템도 갖췄다. 빌딩 지하에 약 4.8m 간격으로 150m를 천공해 파이프를 매설 후 땅 속의 지중열을 열 교환하고 그 열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건물 외장 마감재를 겸해 펜스(집열기)로 태양열을 흡수해 커뮤니티시설에 온수를 공급해주는 태양열시스템도 눈에 띈다. 주차장건물 최상층인 7층에 수직으로 부착한 펜스를 통해 태양열을 받으며 하루 평균 1700Kcal의 일사량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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