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인천 '용현엠코타운' 분양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8.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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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1가구 중 58가구 일분분양...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

현대엠코, 인천 '용현엠코타운' 분양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인천 남구 용현동 성신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용현엠코타운'을 분양한다. 현대엠코가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1층, 지상 12∼19층 2개동에 공급면적 78~111㎡ 17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분은 △78㎡ 14가구 △91㎡ 7가구 △107∼108㎡ 31가구 △111㎡ 6가구 등 총 5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760만~8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50∼100만원 가량 싸다는 게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있다. 앞으로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단지가 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인하대학교병원 등이 주변에 있다.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2일 예정이다. 계약과 동시에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현장 내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은 "샘플하우스 오픈 후 방문객들로부터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고급 마감재,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고품격 아파트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비록 단지 규모는 작지만 이번 용현엠코타운은 앞으로 인천 남구지역에서 고품격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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