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측근은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선희가 아직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다"며 "남편과 친구의 잇따른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정선희가 아직 남편의 죽음에 대한 충격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일부러 정선희에게 비밀로 했지만 언젠가는 알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선희는 현재 서울 중계동 친정집에 머물고 있으며, 측근들이 옆에서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은 정선희의 남편인 故안재환의 자살과 관련 '25억원을 사채로 빌려줬다'는 루머로 끊임없이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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