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9.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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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유공자·일자리 우수사례 표창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일자리 경진대회 시상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일자리 경진대회 시상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0일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내 일자리 창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시군을 축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자리창출은 가장 주요하고 큰 복지"라며 "소상공인 활성화, 창업지원 등에 집중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김해시의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3종 버스 운영' 사업을 선정했다.



△창원특례시의 '가든 노인 일자리 사업' △사천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일터로 가보자!' △남해군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리 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하동군의 청년일자리를 통해 지방소멸위기극복을 도모하는 '하동형 청년 일자리 사업' △합천군의 '농축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 경제 회복을 위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투자유치·창업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이 결과로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3.5%(2023년 6월) △역대 최저 실업률 1.2%(2023년 8월) △취업자 수 149만7000명으로 1만2000명이 증가했다. 재정지원 일자리 18만1977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09.6%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고용지표를 달성해 도정 사상 최초로 일자리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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