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디파트너스, 인천의 스타트업과 함께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9.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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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ech & IP 기반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스아이디파트너스㈜(대표 변정욱)는 딥테크 기반 우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아이디파트너스사진제공=에스아이디파트너스


에스아이디파트너스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SID 현지법인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객발굴에서부터 스케일업, 투자, 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AC인 마인더브릿지(MTB)를 비롯하여 실리콘밸리의 플러그앤플레이센터(PNP), 코트라실리콘밸리는 물론 스타트업 시작부터 고객발굴과 검증 프로그램인 I-CORE를 운영하는 대표기관인 버클리 하스 스쿨과 스타트업의 대표 산실인 스탠포드 대학까지 방문하면서 실제 미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동향, 다양한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 참가한 인천의 스타트업 모두 현지 고객발굴과 비스니스 파트너링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 중 5개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대회(UKC)'에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SPC)'에서 총 4개사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SPC 세션에서는 엔세이지(대표 이봉희), 아이디씨티(대표 류지훈), 일리아스AI(대표 고범석)가 각각 1, 2, 3위를, IPC 세션에서는 퓨처센스(대표 안다미)가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미국 진출 프로그램을 준비한 변정욱 대표는 "글로벌 역량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은 물론, 지속가능한 해외 협력 채널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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