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 G330 차량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햄버거 가게 안으로 돌진했다.
이날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 A씨와 가게 안 손님 1명, 보행자 4명 등 총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가게 앞을 지나던 여성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코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