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러스병원·마인드허브, '뇌질환 환자 인지 재활' MOU 체결

머니투데이 강진석 인턴기자 2024.09.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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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가 최근 마스터플러스병원(병원장 박강)과 '뇌질환 환자들의 인지 및 언어 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인적·교육 자원 상호 교류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이용 기회 제공 △제품 및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자문 및 업무 협력 △미래 의료 발전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 모색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마스터플러스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AI(인공지능) 전산화 인지·언어 재활 솔루션 'ZENICOG'(제니코그)를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 적용, 실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니코그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강 마스터플러스병원장은 "이번 실증사업으로 뇌질환 환자의 인지 재활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니코그를 도입하게 돼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니코그가 재활병원에 널리 보급돼 인지 재활 치료의 효과성과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스터플러스병원 전경 /사진제공=마인드허브마스터플러스병원 전경 /사진제공=마인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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