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진행됐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 주제 아래 AI와 핀테크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금융 생태계를 조망, 총 85개 부스, 10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며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임한별(머니S)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전년 보다 17% 늘어난 총 1만2500명의 관람객이 세미나·부대행사·전시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개막행사 환영사를 했고, 리투아니아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e Skaiste) 재무장관, IBM 파올로 시로니(Paolo Sironi) 글로벌 리서치 리더 등 해외 인사도 참석했다.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망하고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돼 총 94개 팀이 참가했다. 공모전은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바이엇 주식회사'가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