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7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추산으로 5억3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여소방서 제공)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쯤 부여군 임천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당시 양계장 주인의 지인은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뒤이어 불꽃이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차량 11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