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오른쪽)이 14일 광주 키움전을 앞두고 최준영 대표이사로부터 EV3를 선물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14일 "양현종의 KBO 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를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EV3 차량 전달식은 14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열린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과 함께 거행됐고, 최준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양현종은 "EV3를 선물해준 구단에 감사 드리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큰 선물을 주신 만큼 나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A 는 내야수 김도영의 사이클링 히트와 30홈런-30도루 달성 시상식도 같은 날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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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 7월 23일 광주 NC전에서 KBO 역대 31번째이자 역대 최초,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으며, 8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KBO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KIA 김도영(오른쪽)이 14일 광주 키움전을 앞두고 사이클링 히트와 30홈런-30도루 달성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