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은 약 1316평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내 주요 공간에서 패션, 리빙, 아웃도어, 취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80개 상점으로 구성됐다. F&B(식음료) 부스 운영과 퀴즈 이벤트, 아티스트 죠지, 쏠 등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중고거래로 줄인 탄소량은 약 460톤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자동차로 지구 50바퀴 거리를 주행했을 때의 탄소 배출량과 유사하다. 1회용 쇼핑백 미제공, 현수막과 플래그 모두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중점을 두고 행사가 진행됐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중고 거래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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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업은 새롭게 극장을 찾는 젊은 관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계 트렌드의 선두주자로서 세종문화회관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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