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개봉일에 예매량 60만 돌파..."천만 관객 잡아볼까"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09.13 10:09
글자크기
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개봉일부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1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베테랑2'의 실시간 예매율은 78.6%다. 예매관객수는 60만3743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봉한 '베테랑2'의 예매율은 압도적이다. 2위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5%, 예매관객수 1만8949명와 비교불가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베테랑2'는 2015년 개봉한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개봉하는 속편이다. 황정민이 서도철 역으로 귀환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베테랑'과는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류승완 감독이 만들어 낸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관전 포인트로 손꼽혔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기대감을 높인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13일 예매관객수가 60만명을 돌파하면서 누적 관객 수 1341만명을 돌파했던 '베테랑'에 이어 또 한번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대케 하고 있다. 주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극장가 원픽'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류승완 감독이 만난 '베테랑2'. 개봉일부터 대박 예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