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터널 인근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사진=보배드림 캡처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양산 법기터널 귀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차도 없고 1차로를 주행하고 있었는데 뭔가 다가오는 게 보였다"며 "사람의 다리 형상만 보이고 상체 부분은 검은 연기 같았다"고 귀신으로 추정되는 형상을 목격한 사실을 알렸다.
A씨는 "혹시 잘못 봤을 수도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귀가해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정말 검은 형태가 (찍혀) 있어 놀란 마음을 붙잡고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귀신으로 추정되는 해당 형상에 대해 "저곳은 중앙분리대가 있는 곳이다. 사람이었다면 저곳에 어떻게 있는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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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잘 피했다" "저런 곳에서는 상향등을 켜야 한다" "소름 돋긴 한다" "그림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터널 인근에서 귀신을 봤다는 주장은 2008년과 2019년에도 누리꾼들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터널 인근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사진=보배드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