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소시지"…태국 새끼 하마 '무뎅' 푸바오급 인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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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끼 하마 무뎅 /사진=유튜브 채널 'Bangkok Post' 캡처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끼 하마 무뎅 /사진=유튜브 채널 'Bangkok Post' 캡처


우리나라의 '푸바오 열풍' 못지않게 태국에서는 새끼 하마 '무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Bangkok Post' 등에는 무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 7월 태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피그미 하마 무뎅의 모습이 담겼다.



무뎅은 똘망똘망한 눈과 오동통한 몸이 특징으로, 이름은 고기완자 요리와 통통 튀는 돼지라는 뜻이다. 해당 이름은 2만명이 넘게 투표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뎅의 매력은 사육사와 교류하는 모습에서 극대화됐다. 사육사가 뿌리는 물에 깜짝 놀라 무뎅이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를 모았다.



무뎅 팬아트 /사진=X(엑스, 구 트위터) 캡처무뎅 팬아트 /사진=X(엑스, 구 트위터) 캡처
이에 전 세계에서 무뎅 관련 팬아트도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전문 브랜드 '세포라'에서는 태국 내 매장에서 무뎅을 필두로 세운 색조 화장품도 출시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귀엽다", "걸어 다니는 소시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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