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서 마셨던 그 커피...이제 국내에서 빵으로 만난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9.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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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서 마셨던 그 커피...이제 국내에서 빵으로 만난다


신세계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글로벌 커피 브랜드 'G7커피'와 손잡고 국내 첫 베이커리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와 'G7커피'가 협업해 선보인 '카페 크림롤 위드 G7커피'는 'G7커피'로 만든 커피 크림을 커피번 안에 채워 넣어 원두의 풍미를 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크림 브레드다. 함께 선보인 '카페 떠먹케 위드 G7커피'는 오트 크림 베이스에 'G7커피'를 접목한 크림과 케익 시트를 겹겹이 쌓아 올린 떠먹는 케이크다. 보관이 용이하고 취식의 편의성도 뛰어나다. 오는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G7'은 세계 2위 커피 원두 생산지이자 수출국인 베트남의 대표 기업 쭝웬 레전드 그룹(Trung Nguyen Legend Group)의 커피 브랜드다. 고소한 최상급 원두를 독일 로스팅 테크놀로지 공법과 최첨단 커피 가공 기술인 나노플러스 테크놀로지 공법을 적용해 만드는 커피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이다. 국제행사 공식 커피 브랜드로 채택된 바 있으며 전세계 100여국에 수출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맛집이나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트렌드가 계속되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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