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 능력을 평가해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로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생성형 AI 분야는 'LLM(대형언어모델) 기반 제주도 핫플레이스 맛집 추천'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생성형 AI 활용 수준을 평가했다. 데이터 분석 분야는 'OD(Origin-Destination)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방안 제시'를 주제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평가했다. 데이터 활용 분야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성됐다. 지정주제는 '아파트 가격 변동 요인 분석', '작물의 최적 수확량 예측' 등 각 플랫폼 특성과 제공되는 데이터에 따라 주제를 제시했다. 자유주제는 통합 데이터 지도를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화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했다.
이창희 KAIT 부회장은 "민간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데이터를 제공해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