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신정환, 근황 공개…"양스러운 내 표정"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4.09.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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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갈무리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갈무리


원정도박으로 연예계 퇴출당한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신정환(50)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내 얼굴이지만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과 야리니"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dhffuTek.

사진 속 신정환은 눈을 크게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동안 외모와 맑은 피부, 밝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배우 이혜영은 "이쁘게 나이 들어가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같은 날 신정환은 이날 "중견닭"이라고 적은 뒤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1974년생인 신정환은 이상민, 김지현 등과 함께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1998년 탁재훈과 그룹 컨츄리꼬꼬로 재데뷔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05년 불법도박으로 약식 기소돼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3개월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다 2010년 필리핀 등지에서 또다시 불법도박을 한 혐의에 휘말렸고,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 변명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복역하다 2011년 가석방됐다.

신정환은 2014년 12세 연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인 플렉스티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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